글, 그림 | 아리카와 히로무
제 어린 시절을 책임져준 소년만화 중 하나예요…
그땐 진짜 일본어의 일 모르는데 다들 강철의 연금술사를 하가렌이라고 부른다고 그냥 따라서 하가렌이라고 부름(ㅋㅋㅋㅋㅋ ㅠㅠ
금발 취향은 여기서 생긴 걸까요… 근데 아닐 듯… 이거 보기 전에 가히리 봤는데 그땐 디노를 잡아서…
어라… 그럼 내 금발 취향은 가히리가…? (맞는 듯) 심지어 내 강연 최애는 매스 휴즈라고……

하여튼 정석적인 성장형 소년만화물이고 뭐…
이래저래 이슈발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지만^_T… 그건 뭐… 나이브한게 맞기도 하고… 부정할 생각도 없음!!
그러나) 그래도 정말 정석적인 성장형 소년만화도 엔딩도 깔끔하게 난다는 점에서 굉장히 극호인 작품이에요

기승전결도 굉장히 깔끔하게 전개하고, 진짜 전개자체가 너무너무 좋았음…
유일한 단점을 하나 따지자면^_T…

제가 구매한 건 완전판 버전인데… 이거… 단행본 당시에 나온 온갖 짜투리 만화가 다 짤린 버전이라 :3c
이게 너무너무 슬펐음

헉 짜투리 만화 하니까 한국판 강철의 연금술사 단행본 처음 나올 때 무슨 출판사가 망한건지 뭔지 초반권은 되게 이상한 ㅋㅋ 표지로 출간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기억 속에서 모두가 아는 그 표지로는 6권인가 7권부터 출간되었던 것 같음…
어릴 때 보다가 갑자기 표지 디자인이 달라져서 띠용… 한 기억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제 진짜 리뷰 쓸게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엔 이해를 잘못했는데 진리라는 거 진짜 구성을 잘 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사람의 거울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연금술사와 연단술사의 차이라던가, 소소하지만 꼭 있어야하는 디테일들이 다 챙겨져서 멋진 작품이 나온거겠죠
물론 이슈발전은 지금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음… 이런 합리화를 굉장히 안 좋아해서… 그럼에도 그 부분이 있어서 로이나 휴즈의 동기가 잘 보이는거겠죠

에드워드랑 알폰스가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는 긴 여정 속에서 둘의 성장이 잘 보여서 좋았어 개인적으로 진짜 좋았던 부분은 (작가님 디테일이 보이기도 해서지만) 1권에서 에드워드가 '당장 내려와, 삼류! 격이 다르다는 걸 보여 주지!'라고 한 대사가 있었는데, 마지막에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에게 똑같은 말을 한다는 걸까… 이게 정말 인상 깊었음 여담으로 보는 내내 에드랑 알폰스의 아버지는 허상인가… 했는데 그가 실제로 오래 살았고, 마지막에 트리샤 엘릭의 무덤 앞에서 죽는다는게 굉장히…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개비는 개비인데 내가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 됐어 가라 가!!!!!!!!!!!!!! 그리고 마지막에 알폰스가 에드 팔 되찾아주고 나니까 팔 두께 디테일 다른게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재밋게 보긴 봣나보다…
여튼 안 보셨음 한 번쯤 봐도 좋은 작품 근데 진짜 바이블, 같은 느낌이라 안 본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는.


02.2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