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 엔도 타츠야
일본에서 만드는 만화 중에 전쟁 소재 들어간 건 불호에 가까운데….
그래도 스파패는 제법 아름답게 본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냉전, 전쟁, 평화….
이런 소재 들어간 일본 만화치고 멀끔한 걸 못 봤다. 인데 스파패는 이상할 정도로 적당히 선 잘 지키고 있음….
(뭐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읽히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저한텐 그렇게 보였네요)
대체 왜? 싶은데 또 밸런스가 기묘하게 맞아. 니아 당황.

관련해서 좀 생각을 했는데….
역사물을 다룰 때는 아무래도 작가 개인의 역사관이 희미하게라도 보이는데 스파패는 그나마 작가 개인의 역사관이 안 보여서 좋은 듯 싶기도 해 곰곰….

솔직히 최근 몇 권… (10권이나 14~15권) 은 살짝 뜬 눈으로 봤는데 기본적으로 육아 (러브)코미디라 괜찮은 것 같기도 함….
다미안이랑 아냐 언제 사귀지? 나 지금 눈을 C_P스럽게 뜨고 보고 있다고

딱 하나 걱정되는 건 이 작가도 나이가 꽤 있는 걸로 알아서 건강 문제일까….
여튼 이 유사 가족이 행복했음 하네요.
09.29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