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셀렉트에서 읽던 소설이 갑자기 서비스 중지가 된 바람에… (이걸 왜 말하나 싶죠 저는 리디 셀렉트 뽕을 뽑느라 한 달에 한 권은 진짜 읽기 협회에 가입했습니다.) 다른 책 뭐 읽지~ 하고 보다가 슥 주워왔는데 처음 몇 장 넘기고 완결까지 진짜 호로록 봤다.
생각보다 더 재밌고 좋았어…
서울역에서 노숙하는 40대로 추정되는 '독고'라는 남자가 편의점 주인인 70대 여성인 '염영숙'의 지갑을 줍고 나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소설이었는데…
제목은 '불편한 편의점'이지만 실제로 주인공이 편의점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되는건 극 초반보다는 조금 더 전개를 하고 나서… '염영숙'의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하던 사람이 그만 두고 나서 '독고'를 야간 알바생으로 고용하고 나서 생기는 단편의 에피소드를 쭈욱 엮은 소설이었는데 에피소드마다 마무리가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바람에…
그런 점이 진짜 좋았당
생각보다 더 재밌고 좋았어…
서울역에서 노숙하는 40대로 추정되는 '독고'라는 남자가 편의점 주인인 70대 여성인 '염영숙'의 지갑을 줍고 나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소설이었는데…
제목은 '불편한 편의점'이지만 실제로 주인공이 편의점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되는건 극 초반보다는 조금 더 전개를 하고 나서… '염영숙'의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하던 사람이 그만 두고 나서 '독고'를 야간 알바생으로 고용하고 나서 생기는 단편의 에피소드를 쭈욱 엮은 소설이었는데 에피소드마다 마무리가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바람에…
그런 점이 진짜 좋았당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에피소드는 (ㅋㅋ) 같은 아르바이트생인 '오선숙'과의 에피소드였는데…
아들과의 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엄청 화내고 짜증내고 그러면서 골만 깊어졌는데 (근데 아들도 문제임 잘 다니던 직장 퇴사하고 엄마 집에 얹혀살거면 잘 말해줘야한다고 생각해) 이걸? 약간 토로하듯 말하니까 독고가… 삼각김밥 하나 주면서… 거기에 쓰고 싶은 말을 쓰라고… 아들 말도 들어주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누군가 들어주면 풀리는 법이니까…
독고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았던 건 아닌데 결국 소설 마지막 챕터에 풀어준다는 점이 제법 좋았음…
와중에 이 소설 진짜 웃긴게 제법 최근에 (2021년) 발매된 소설이라 소설 마지막 가면 코로나 이야기 나옴 ㅠㅠ
미치는 줄(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