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호연
1편을 읽은 김에 2편도 읽으려고 느즈막하니…
1편에 나온 주인공은 거의 나오지 않고 새로운 등장 인물 위주로 등장해서…
그럼에도 연작이라는 느낌이 살아있어서 신기했다(ㅠㅠ)

등장인물들이 다…
뭐라하지… 살아있는게 느껴지는 작품이라 보는 내내 JS(진상)들의 행동에 기겁하기만

전작에서 마지막에 독고 대신 야간 알바생이 된 곽씨가 다른 일을 하게 되어서 급하게 새로운 야간 알바생이 된 근배의 시점에서 전개되는데 이번에도 제법 재밌는 전개여서^__^ 보면서 재밌었다

전작 주인공이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 염사장이나 독고나 각 편에 나온 등장인물들이 사이사이에 나와서 흥미로웠음!
코로나 시대에 나와서 그런지 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나, 연극계… 그런 것들이 좀 더 리얼하게 다가왔음
1편만큼 재밌진 않지만(ㅋㅋ)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된 속편같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재밌게 봄!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는 부분 달아둘게요

소진은 이제 근배 씨의 정체를 알 것 같았다. 호구. 사회에서는 저렇게 사람 좋게 굴고 태평하게 웃고 오지랖을 부리다가 호구가 되는 것이다. 조심성 많은 소진에게 호구가 되는 것만큼 두려운 것은 없었다. 소진은 반면교사의 모델로 근배 씨를 머릿속에 꾹 저장했다.
02.05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