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마이클 핀클
때는…….
아마 10월 초? 중반….
트위터엔 모 미술관에서 보석이 털렸다는 뉴스가 알티를 타는데….

그 트윗에 인알로

이런 도둑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면 예술 도둑 읽어보세요
↑ 실 트윗과 다를 수도 있음

라는 트윗 보고(ㅋ) 아 궁금해 하고 도토리처럼 담아두고(ㅋㅋ)
읽던 책 다 읽은 김에 호 로 로 로 로 로 록 읽어봄

와 재밌었다!! 라는 느낌의 에세이는 아닌데 (당연함 264페이지(전자책 기준) 내내 도둑질하는 내용만 나옴)
그래도 여러모로 흥미로운 내용이었어; ; ; ;




8년 동안 300점 넘게 훔쳤다는 것도 너무 신기했는데 결국 갱생 못했다는 점도 굉장히 신기했음….
개인적으로 브라이트 비저는 평생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기 어렵지 않을까(ㅋㅋ) 싶었음
그의 몸이 기억하던데용?????

별개로 책 중간? 초반쯤에….

브라이트 비저는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예술품을 훔쳤다고 주장한다. 아름다운에 둘러싸여 마음껏 즐기고 싶었다. 돈 때문에 예술품을 훔치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한다.

라는 내용이 나왔는데, 결국 브라이트 비저는 돈 때문에 훔치진 않아도, 예술품 관리를 잘 안 하고 본인의 소장품마냥….
대한 지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때 루브르 박물관의 전시실 하나를 따온 것 같던 두 사람의 다락은 이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쓰레기장이 되었다. 끝도 없이 물건이 줄지어 들어올 뿐인.

그래서 이 문구가 굉장히 많은 것을… 관통한다고 생각했음!!!
뻘한데 진짜 현실이 픽션보다 더 과하다는 걸 이걸 읽고 깨달았네요.
현실이란 정말 뭘까요?

11.06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