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SF 안 좋아하는데(ㅈㅅ 입이 짧아서요)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읽음;
나 식물 나오는 이야기가 좋나봐 너무 좋앗어
개인적으로 작품 구성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어떤 식물이 갑자기 왕성하게 자람 → 그 식물을 아는 사람에게 찾아감 → 그 식물과 얽힌 이야기를 들음 → 그 식물에 대한 논문을 작성함 → 그리고 그 식물을 준 사람을 다시 찾아감(비록 죽었을지언정) → 그 식물을 준 사람의 기억을 들여다봄
이라는 구성적으로 굉장히 좋았어;
챕터명도 ㅋㅋ 1챕터가 모스바나(갑자기 왕성하게 자란 식물명)인데 2챕터가 프림 빌리지(2부 회상하는 주인공 자매가 거처한 쉘터)고 3챕터가 지구 끝의 온실이라는 점이 진! 짜! 좋았다….
그러니까 전 이런 문장이 너무 좋았고,
지금부터는 실험을 해야 해. 내가 가르쳐준 것, 그리고 우리가 마을에서 해온 것들을 기억해. 이번에는 우리가 가는 곳 전부가 이 숲이고 온실인 거야. 돔 안이 아니라 바깥을 바꾸는 거야. 최대한 멀리 가. 가서 또다른 프림 빌리지를 만들어. 알겠지?
나 식물 나오는 이야기가 좋나봐 너무 좋앗어
개인적으로 작품 구성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어떤 식물이 갑자기 왕성하게 자람 → 그 식물을 아는 사람에게 찾아감 → 그 식물과 얽힌 이야기를 들음 → 그 식물에 대한 논문을 작성함 → 그리고 그 식물을 준 사람을 다시 찾아감(비록 죽었을지언정) → 그 식물을 준 사람의 기억을 들여다봄
이라는 구성적으로 굉장히 좋았어;
챕터명도 ㅋㅋ 1챕터가 모스바나(갑자기 왕성하게 자란 식물명)인데 2챕터가 프림 빌리지(2부 회상하는 주인공 자매가 거처한 쉘터)고 3챕터가 지구 끝의 온실이라는 점이 진! 짜! 좋았다….
그러니까 전 이런 문장이 너무 좋았고,
지금부터는 실험을 해야 해. 내가 가르쳐준 것, 그리고 우리가 마을에서 해온 것들을 기억해. 이번에는 우리가 가는 곳 전부가 이 숲이고 온실인 거야. 돔 안이 아니라 바깥을 바꾸는 거야. 최대한 멀리 가. 가서 또다른 프림 빌리지를 만들어. 알겠지?
결국 지구 끝의 온실이라는 것은 프림 빌리지에 살다 온 사람들이 각자 터를 잡은 곳에 지수와 레이첼(이걸 줬다고 표현해도 될 지는 모르겠으나)에게 받은 식물을 심어서 각자의 프림 빌리지를 만드는 내용이라는 것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레이첼이 지수와 처음 만났을 때 자살하려고 한 게 맞고, 지수가 살린 그 순간부터 지수한테 기묘한 감정을 느낀게 맞는데 그걸 못 박은게 지수라는 점도 좋았네요 뭐 이건 제 해석이니까 다를 수도~~
여튼 좋은 소설이었어요. 재밌었다!
결국 이 소설은 뛰어난 개인이 세상을 구한 이야기! 가 아니라 각자가 세상을 구한 이야기! 가 된다는 점이 제겐 굉장히 호인 부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