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 GAME FREAK
저. 일단 포켓몬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고요. (당연함. 저 포덕이에요.)
저는 그 재미없다는 엑와~썬문 라인조차 굉장히 재밌게 한 편이거든요?
썬문에 저… 최애가 있긴 한데, 그거랑 별개로 <제법 할 만 했음> 판정이 난 겁니다.
근데 아 ㅅㅂ 이번 작은 모르겠어. 솔직히 타워 스진 직전까지만 그래 그러려니 이대로 엔딩만 내도 꽤괜 판정낼게. 상태였는데….
무엇이 절 이렇게 만든걸까요? 저는 이유를 알고 있긴 해요. 여튼 그래서 이 후기는 불호 후기입니다.




아 솔직히

그래픽 제법 괜찮았어. 난 스2치지만 풍문으로 듣기론 스1치 최적화도 SOSO라고 듣긴 함.
게임 방식 솔직히 잘 모르겠음 포켓몬으로 대난투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이럴 거면 편의성을 좀 더 개선하는게 맞지 않는지….
마지막 부분에 폭주메가진화몬 우르르 나올 때 나 ㄹㅇ 미치는 줄
아니 근데 프레임도 제법 괜찮았어….

근데 마지막 스진이 날 미치게 함

아니 심지어 난 와일드에리어 → 랭크전 → 폭주메가진화수습 이 루틴 돌아가는 것도? 나름 괜찮았다 판정인 사람이야.
근데 마지막 스진이 날 미치게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걸. 설명하려면. 좀 부연설명이 있어야함.
제 포켓몬 시리즈 통틀어서 최애는 릴리에고요, 릴리에는 썬문 당시에 전포랑 혼자 교감한다고 욕 디~ 질나게 많이 먹은 캐거든요.
근데 이걸 왜 지금 말하느냐….

가이가 지금 릴리에롤 고스란히 가져갔잖아. 근데 XY 정통성 살려서 여캐도 되고 남캐도 됨 니아 그냥 미침

하 시바 진짜 미치는 줄…. 아닙니다 실은 미친 것 같아요 심지어 엔딩 이후에 영원의 꽃 플라엣테를 가이가 맡는 것 같아서 나 마음이 더 새카매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별개로 엔딩 분기 직전에 가이가 A랭크 배틀에서 승패 불복하고 자기가 플라엣테랑 간다고 하는데 솔직히) 스진상으로는 그게 맞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 근데 이 루트 자체가 XY, 썬문, 솓실이 욕 먹은 이유 고스란히 보여주니까 나 미치는 거임

그리고 ㅅㅂ 스토리 내내

하하 랭커다치 콧치니 오이데요^^
하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 나 이렇게까지 구애받고 싶은 건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는 레알세가 훨~~~~~~~~~~~~ 나은 듯.

아니 그리고 진짜 이 게임 컨텐츠 중에 비계로 할 말 엄청 많은데, 너넨 지금 점프도 없는 게임이 이런 걸 낸 거야?
심지어 인형 강화가 필수야, 안 하면 컨텐츠 할 때 불편해.
근데 ㅅㅂ



뭐 이런 비계를 냄
난 점프도 없어고 저거 가려면 (추정) 로토무 글라이딩으로 가는 방법 외엔 없어서 그냥 꼴아봄.
계속계속.

근데 뭐 그냥 서브 컨텐츠로 내면 걍 그러려니 해볼게.
근데.



엔딩 스진에 이런 거 내면 어쩌라는거야.
물론 해당 팀이 비계 만드는 거 알고는 있어. 알고는 있는데 이게 최선인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비계라는거. 가는 방향이나 어떤 식으로 올라가는지 유저가 판단해야함.

아니 ㅅㅂ 비계 하니까 또 생각남.
섭퀘에 개구마르퀘에서 비계 30초, 40초, 50초 등반도 진짜 날 미치게 했는데 왜 엔딩에서도 이러는 거냐고 ㅅㅂ;

진심 가이 스진도 황당해 죽겠는데, 비계는 더 황당함.
그러니까 지금 가이/타니가 -릴리에식 스진- 당사자라고? (※저 릴리에 최애라 당사자성 발언임)
거기다가 엔딩크레딧 뜨고 나니까 갑자기.

내 앞에 무덤이 있어.
근데 AZ씨의 무덤이래.
그러더니 MZ단노 미나상니 호텔오 아게루요. 함


아니 아무리 XY의 후속작이어도 XY의 안 좋은 점을 이렇게 가져올 이유가 있음?
나 진짜 황당해서 ㅅㅂ;

하 ㅅㅂ 그래도 좋은 점 이야기할게요.
XY에도 크레딧 나올 때 곡이 KISEKI라는 곡이 사용되었거든요.
XY 당시에도 그렇고 전 이 노래를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말이죠….
이번 레전자도 엔딩 크레딧에 이 노래가 나와서 굉장히 <호> 였네요.




그리고 배틀 이야기로 넘어가면 스피드…? 라는게 왜 있는지 모르겠어.
솔직히 나 중반(어느정도로 중반이냐면 한 D랭…?)까지 배틀 중에 아이템 쓰는 법 몰랐어(ㅋ)
너무 불친절해서 ㅅㅂ;

그나마 아이템은 사용하면 화면 하단부 중앙…? 쯤에 뭔가 쿨타임 바가 올라와요.
그럼 그걸 보고 바가 다 차면 오. 쿨. 하면 되니까 이건 금방 익숙해짐.
근데 나 진짜 아이템을 이렇게 쓸 거면 좀 알려주는게 맞지 않아? 알려줬는데 나만 몰랐던 거야ㅠㅠ?

메가진화를 밸런스를 위해서인지 메가진화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풀립니다~ 하고 넣었는데,
넣은 건 나쁘지 않아. 나쁘지 않지만….
메가진화 채우는 것도 그렇고 연출면에서…, 하 ㅅㅂ 잘 모르겠어 나.




플레이타임 : 1회차 엔딩 기준 30시간 정도 걸렸네요.
중간에 우두머리작하느라 소비된 시간O 2회차도 진행하긴 할 거고 이렇게 혹평하지만 DLC도 사긴 살 것 같아요

게임방식 : 위에 주구장창 말했지만….
레전드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포켓몬 시리즈에서 안 하던 것을 추구하는 건 알고 있고, 그거에 대해 불호 감정은 없으나….
이런 식으로 대난투 배틀 형식을 할 거라면 조금 더 시스템을 다듬어줬음 하는 마음이 있네요.
레알세는 타겟팅이라도 편했지 레전자는 타겟팅도 불편하고 기술 쓰는 것도 조작 측면에서 어렵다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서 여러모로 힘들었음.

스토리 : 하 ㅅㅂ 진짜 초반….
나 한 C랭… 거 어디냐 녹청파 나오는 곳까지만 해도 꺄르르 웃으면서 했어.
근데 이후로 웃음을 잃음.
엔딩 스진도 ㅅㅂ 나 이런 메카. 로봇. 하여튼 협동. 이런 거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데 웃음을 잃고 봄….
별개로 XY 후속작이라지만 XY 스토리 모르거나+XY 등장인물 모르면 진짜 게임하는데 이게 뭐야 씹덕아 될 것 같은 내용들이었네요.
XY 단종된 게 언젠데…;

여담 : 하. 뭐 이렇게 혹평했어도 나쁘지 않나? 모르겠어 나빴던 것 같기도….
2.5점의 이유는 그래픽이나 이그저 합친 겁니다. 마지막에 엔딩곡으로 KISEKI 나와서 살짝 녹음 사르르.

별개로 이번 작 자체도 되게 엔피시 잘 뽑았다~ 싶은 구석이 있는데 그 중 제 오타쿠픽은 카나리네요.
이 친구 비설이 카나리 컬트 퀴즈 대회인가… 거기의 카나리는 실은 카나리의 할아버지가 홀로그램 조정하는 거라는게 진짜 인상깊었음(ㅋ) 그니까 나. 버튜버를 파지도 않는데. 포켓몬 버튜버의 매운맛을 봤다고?

이 친구랑 시작하는 배틀 도입부도 멧챠 오타쿠 같아서 슥슥 달아둠.



하여튼 이게 풀프라이스만 아니었어도 이정도로 빡치진 않았겠지.

근데 이건 79,800원짜리라고.

내 마음 새카맣게 타들어감. 이거 쓰고 마음 버리려고 쓰는 겁니다, 정말로.



별개로 스카바이에서 커마폭 뒤질나게 좁게 살다가 레전자로 오니까 이것이 진짜 커마? 하게 되는 건 있네요.
이건 좋았을 지도…. 포켓몬 꺼내고 다닌다던가 가게랑 상호작용된다던가, 그러니까 보통 다른 게임은 이런 걸로 감동하는거야?! 싶은 구석일 텐데, 안타깝게도 겜프릭은 그런거 1도 몰라서 이번 작에 좀 감동했어요.

하 리뷰 또 개뚱쭝해졌네.
됐어, 이제 떠나보낼게. 2회차하러간다.


10.19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