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꽃님
여름철은 다 끝나가지만 가볍게 읽기 좋을 것 같아서 어제부터 호로록…
확실히 갤탭을 들고 다니니까 회사에서 책을 읽는구나 싶다
(이걸 안 해서 한 달 동안 책을 안 읽다니… 적당히 부지런하게 삽시다)

청소년 문학에다가 주인공 둘도 각자의 상처가 있어서…
+ 책이 진짜 짧아서(갤탭 기준 124p) 후루룩 읽은 듯 이상하게 읽기 편했다…

주인공 둘이 각자의 상처를 이겨내고 나아가는 모습이 좋았던 것 같어…
좋았다…

그리고 확실히 제목이 제목ㅋㅋ 이라 진짜 여름같아서!!! 이 점이 너무 좋았음
글 읽는 내내 여름이 보였음…

이건 후반부에 있던 진짜 좋았던(+왜 이 소설의 제목이 이런가를 깨달은 부분…) 미묘하게 스포라 샥샥 가려서 올려둠

"뭐 하는 거야?"

"보면 몰라? 방금 내가 네 여름 먹었잖아."

"뭐?"

"네 가슴에서 자꾸만 널 괴롭히는 그 못되고 뜨거운 여름을 내가 콱 먹었다고. 이제 안 뜨거울 거야. 괴롭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을 거야. 두고 봐."


여튼 진짜 좋았다
다음 소설 찾으러 가야지
08.30 09:06